pulse.huny.dev

HunyDev
이번 FOMC의 드문 내부 분열 흐름

이번 FOMC의 드문 내부 분열 흐름

미국 중앙은행인 Federal Reserve(연준, Fed)의 다음 회의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는 게 눈에 띈다. 내부에서는 이례적인 분열과 이견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,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라 흥미롭다.

Hun Jang
Hun Jang Dec 8, 2025

🔎 어떤 상황이냐

  • 최근 설문 조사에서 108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89명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 bp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. (TMGM)
  • 실제로 금리 선물 시장은 해당 인하 가능성을 약 87% 안팎으로 반영 중이다. (Reuters)

⚠️ 내부는 만만치 않다

  • 하지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(FOMC) 내부는 “매우 이례적인 분열(divided)” 상태다. 투표권 있는 12명 중 상당수가 인하에 반대하거나 회의적이다. (Reuters)
  • 최근 회의에서는 인하에 찬성하는 쪽과 기다리자는 쪽이 엇갈렸고, 찬반 양쪽에서 이견이 제기되었다. (Reuters)

🤔 그래서 무엇이 걸렸나

  • 시장은 “연준이 또 25 bp 인하할 것”을 거의 당연시하는 분위기지만, 내부적으로는 “인하가 확정된 건 아니다”라는 말이 많다. (Reuters)
  • 향후 정책 언급, 위원들의 투표 구도, 그리고 회의 후 나올 의사록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. (Reuters)

지금 이 순간은 단순히 금리 인하 여부 이전에, “연준이 얼마나 흔들리는가”를 보여주는 장이다. 12월 9–10일 회의 결과와 시장 반응이 다음 수개월 투자·금융 흐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.

 

You might also like

BlogPro logo
Made with BlogPr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