🌐 왜 이 소식이 중요해졌나

• W3C 소속 Web Accessibility Initiative (WAI)가 제시한 WCAG 2.2 가 공식적으로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/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(ISO/IEC) 국제 표준, 즉 ISO/IEC 40500:2025 로 승인됐다.(W3C)

• WCAG 2.2는 2023년 10월에 W3C의 공식 권고안으로 나왔고(Wikipedia), 이제 ISO 인증을 통해 “글로벌 기준”으로 잠금해제 됐다.(W3C)

✅ ISO 인증이 의미하는 것

• WCAG 2.2는 단순한 권고 가이드가 아니라, 법적·공식적 채택이 가능한 국제 표준으로 격상되었다.(W3C)

• 각국 정부나 공공기관, 기업은 이제 WCAG 2.2 (ISO/IEC 40500:2025)를 “공식 준수 기준”으로 문서에 명시하기가 훨씬 쉬워진다.(W3C)

• 이 덕분에 과거처럼 “권고 → 강제” 사이의 모호함이 줄고, 전 세계 웹·디지털 콘텐츠의 접근성(accessibility)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될 가능성이 커진다.(Accessible Web)

📄 WCAG 2.2 자체: 무엇이 새로워졌나

• WCAG 2.2는 앞의 2.0, 2.1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, 뒤호환(backward‑compatibility)을 유지한다. 즉, 2.2를 만족하면 2.1·2.0도 만족한 셈이 된다.(W3C)

• 동시에 9개의 새로운 “성공 기준(success criteria)”이 추가됐다. 예: “포커스가 가려지지 않아야(Focus Not Obscured)”, “목표 터치 영역 최소 크기(Target Size Minimum)”, “접근성 인증(Authentication) 개선” 등.(W3C)

• 이러한 기준들은 시각, 청각, 운동, 인지 등 여러 장애를 가진 사용자를 포함해, 고령자나 일반 사용자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성을 겨냥한다.(ISO)

🎯 개발자 · 서비스 운영자에게 의미하는 바

너처럼 웹 개발 또는 서비스 운영에 관여하는 입장이라면, 이제 WCAG 2.2(ISO/IEC 40500:2025)를 단순 권고 수준이 아닌 “기준”으로 간주하고 설계, 배포, 유지보수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. 특히 다음과 같은 흐름이 예상된다:

• 신규 프로젝트나 리뉴얼 시 WCAG 2.2 준수 여부를 설계 초기부터 고려

• 기존 사이트는 WCAG 2.2 대응 여부 점검 및 개선

• 서비스 계약서나 입찰 문서, 내부 품질 정책에 WCAG 2.2를 공식 표준으로 명시

• UI/UX 설계, 프런트엔드/백엔드 검토, 접근성 테스트 도구 도입

특히 너처럼 다양한 웹툴, micro‑service, UI/UX, front‑end/back‑end를 다루는 입장에선 이 변화가 상당히 의미 있다.

이제 ‘접근성(accessibility)’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됐다. 디지털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면, 글로벌 프로젝트나 기관 제휴에서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다. 너 프로젝트에도 WCAG 2.2 관점을 조금씩 녹여보는 걸 제안한다.